국민연금은 대한민국 국민의 노후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공적 연금 제도입니다. 이 제도는 국민들이 일정 기간 연금을 납부하고, 노후에 도달했을 때 연금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모든 국민이 의무적으로 가입하도록 강제성을 가지고 운영됩니다. 오늘은 국민연금의 수령 연령, 납부액 조회 방법, 그리고 예상 수령액을 계산하는 방법과 같은 금액으로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국민연금이란?
가입 대상:만18세~60세 미만
수령 나이:만65(출생 연도에 따라 차이 있음)~사망
월 보험료:월 소득액의 9%
직장가입자는 회사에서 50% 부담, 지역가입자는 본인 부담 100%
월 소득액 기준: 37만원~590만원
납부 기간: 최소 10년 이상
국민연금 수령 나이
가입자가 나이가 들어 소득 활동에 종사하지 못할 때 생활의 안정을 위해 지급되며 10년 이상 납부하면 출생 연도별 지급개시 연령 이후부터 평생 매월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지급개시 연령보다 5년 앞당겨서 조기 수령이 가능한데, 이 경우 연금 수령액은 최대 -30%로 사망 시까지 감액된 금액으로 받게 됩니다.
출생 연도 | 개시 연령 | 조기 수령 연령 |
1953 - 56년생 | 61세 | 56세 |
1957 - 60년생 | 62세 | 57세 |
1961 - 64년생 | 63세 | 58세 |
1965 - 68년생 | 64세 | 59세 |
1969년생 이후 | 65세 | 60세 |
국민연금 납부액 조회 방법
온라인 조회 방법: 국민연금공단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로그인 후, '나의 연금 정보' 메뉴에서 납부 명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앱 조회 방법: 국민연금공단 모바일 앱을 다운로드하고, 로그인하여 납부 명세를 쉽게 조회할 수 있습니다.
전화 및 방문 조회: 국민연금공단 콜센터에 전화하거나 가까운 지사를 방문하여 납부 명세를 문의할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 예상 수령액 계산 방법
국민연금은 물가 상승분을 반영하여 연금을 받기 시작한 이후 매년 1월 연금액을 조정하여 지급합니다.
2024년에는 전년 대비 3.6%가 인상되었고, 월평균 수령액이 642.
국민연금공단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연금 예상 수령액 계산기를 사용하여 개인의 상황에 맞는 예상 수령액을 쉽게 계산할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 수령액 늘리는 방법
예상 수령액은 납부 기간, 납부액, 그리고 수령 시작 나이에 따라 달라집니다.
납부액이 클수록, 납부 기간이 길수록, 그리고 수령 시작 나이가 늦을수록 수령액이 증가합니다.
그 때문에 직장을 잃었을 때도 여건이 된다면 실업 크레딧으로 계속 연금 가입 기간을 연장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업 크레딧:
월 보험료의 75%를 최대 1년간 국가가 지원
이때 보험료는 실직 전 3개월 평균 소득의 절반 X 9% (상한액 70만원)
추납제도:
소득이 없는 동안 연금을 못 냈을 경우 추후 납부로 기간을 인정받음
추납 금액은 신청한 월의 보험료 X 추가 희망 개월 수
추납기간은 최대 10년 일시 납부 또는 60개월 분납
임의 계속 가입:
소득이 없는 동안 연금을 못 내서 연금 가입 기간이 10년이 안 되는 경우 60세부터 최대 5년간 임의 계속 가입을 통해서 10년을 채워서 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금 수령 시기 연기:
매년 7.2% X 5년 = 36% 추가 수령 가능
국민연금 세금 납부
2002년부터 국민연금에 대한 소득공제 혜택이 시작되었기 때문에, 2002년 이전에 납부한 국민연금 분은 세금이 부과되지 않고, 그 이후에 납부한 분에 대해서만 세금이 부과됩니다. 예를 들어, 연금 수령액 중 2002년 이후 납부한 부분이 70%라면, 그 70%에 대해서만 세금이 부과됩니다.
국민연금은 다른 소득과 합쳐 종합과세 대상에 포함됩니다.
그 때문에 노령연금 수령 시 다른 소득이 있다면 같이 합쳐서 매년 5월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셔야 합니다.
세금 계산은 연금소득 공제액, 인적공제, 과세표준 금액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하여 이루어집니다.
유족연금과 장애연금은 세금이 부과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국민연금에 대해 수령 연령, 납부액 조회 방법, 예상 수령액 계산 방법, 같은 금액으로 최대한 많이 받을 수 있는 방법과 세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노후 준비 설계를 위해 참조가 되는 정보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