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현물 ETF가 상장되고 개당 가격이 1억을 넘기면서 지금이라도 올라타야 하는 것 아닌지 고민되신다고요?
올해는 금리인하도 거의 확실시되고 있기에 더더욱 비트코인 상승장이 기대되는 분위기입니다.
오늘은 비트코인에 직접 투자 하는 게 좋을지 한국에서 투자할 수 있는 비트코인 선물 ETF인 BITO에 투자하는 게 좋을지 고민을 해결하실 수 있도록 각각의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트코인 직접 투자
장점
투자자는 비트코인을 직접 소유하며, 시장 가치의 변동에 따른 직접적인 수익 또는 손실을 경험합니다.
자신의 디지털 지갑에 비트코인을 보관함으로써, 자산에 대한 전체적인 통제권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암호화폐 거래소를 통해 언제든지 비트코인을 매수하거나 매도할 수 있습니다.
단점
1. 보안 위험
해킹의 위험:
비트코인을 저장하는 디지털 지갑은 해킹의 위험이 있습니다. 해커들은 지갑에 접근하여 비트코인을 도난당할 수 있으며, 이 경우 투자자는 자신의 자산을 잃을 위험이 있습니다.
분실 위험:
디지털 지갑의 비밀번호나 복구 문구를 잃어버리면, 비트코인에 다시 접근할 방법이 없습니다. 이것은 마치 현금을 잃어버리는 것과 유사하며, 분실된 비트코인을 복구할 방법이 없습니다.
2. 기술적 복잡성
지갑 관리:
비트코인을 안전하게 보관하려면 디지털 지갑을 관리해야 합니다. 이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보안 조치 적용, 백업 생성 등을 포함할 수 있으며, 초보자에게는 다소 복잡할 수 있습니다.
복잡한 거래 과정:
비트코인 거래는 전통적인 금융 거래보다 복잡할 수 있습니다. 거래 주소, 수수료 설정, 거래 확인 과정 등을 이해해야 하며, 실수로 인해 자금을 잘못 보내는 경우 자금을 회수할 수 없습니다.
3. 규제 및 법적 불확실성
변동성 규제 환경: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는 국가마다 크게 다르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할 수 있습니다. 규제의 변화는 비트코인의 가격과 사용 가능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BITO(ProShares Bitcoin Strategy ETF) 투자
비트코인 선물 계약에 투자하는 미국 ETF
장점
간편한 접근:
BITO는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어, 기존 주식 시장에 익숙한 투자자에게 친숙합니다. 따라서, 복잡한 암호화폐 거래소 계정을 만들거나 디지털 지갑을 관리할 필요가 없습니다.
규제된 환경에서 투자:
BITO는 미국 증권 거래위원회(SEC)의 승인을 받아 운영되므로, 투자자는 보다 규제된 환경에서 비트코인 시장의 변동성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주식 계정 사용:
비트코인을 직접 구매하지 않고도, 이미 가지고 있는 주식 투자 계정을 통해 BITO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는 투자 과정을 단순화합니다.
유동성:
주식 거래소에서 거래되므로, 일반적으로 높은 유동성을 제공합니다. 이는 투자자가 빠르게 매수나 매도를 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단점
비트코인 선물 기반:
BITO는 직접 비트코인을 보유하지 않고, 비트코인 선물 계약에 투자합니다. 이는 비트코인의 실제 가격과 선물 가격 사이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예상과 다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만기 연장 비용:
선물 계약은 만기가 있으며, 만기가 도래할 때마다 새로운 계약으로 교체(만기 연장)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수익률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높은 수수료:
0.95%로 수수료가 아주 높습니다. 투자 수익률을 감소시킬 수 있으므로, 투자 결정을 내릴 때 고려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비트코인 직접 투자와 BITO 투자의 장단점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투자 결정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코인 관련 글 링크 첨부합니다.
2024.02.17 - [분류 전체보기] - 주요 암호화폐의 특성 및 코인 반감기가 비트코인 투자에 미치는 영향